현대제철과 포스코가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연산 270만톤 규모의 전기로 제철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철강 관세 장벽을 우회하고 북미 자동차 산업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동맹입니다.
두 회사는 약 8조 원대의 투자 규모로 현지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미국산 철강재로 분류되는 제품을 북미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함으로써 미국의 높은 수입 관세를 피할 수 있습니다.
한국 철강업계는 인도·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 진출에 이어 북미 직접 생산으로 전 지역 공급망을 다층화하고 있습니다. 전기로 방식은 폐강철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어 미국의 친환경 정책과도 부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