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4일 돼지 40두를 대상으로 첫 원격지 온라인경매를 시행했다. 이번 경매는 실물 이동 없이 영상과 품질 데이터만으로 거래가 이루어진 점이 특징이다.
원격지 온라인경매 방식은 가축을 경매장으로 옮기지 않고도 구매자가 원격으로 품질을 확인하고 입찰할 수 있는 체계다. 영상 중계와 객관적인 품질 평가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거래의 투명성을 높였다.
이 방식은 물류비 절감과 가축 스트레스 완화라는 실질적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돼지를 장거리 수송하지 않아 운송비가 줄어들고, 이동 과정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한 가축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앞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이 모델을 확대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