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후티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인한 원유 공급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가 수에즈 운하와 페르시아만의 수출 경로를 동시에 활용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맷 스미스 케이플러 원자재 조사 담당 이사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은 사우디의 수출 중단으로 인해 다른 곳에서 원유를 조달하거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사우디는 한동안 위축됐던 페르시아만 내 수출항의 원유 선적을 다시 확대하고 있다.
후티의 선박 공격으로 홍해 경로가 위험해지면서 사우디는 운송 경로 다변화를 통해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과 아시아 에너지 수입국들의 유가 부담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