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1.15조 달러 국방예산 요청을 담은 국방수권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국방부를 '전쟁부(Department of War)'로 개명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연례 국방수권법안(NDAA)은 국방정책과 예산을 승인하는 핵심 입법안으로, 그동안 양당이 합의하는 초당파적 특성을 유지해왔다. 그러나 이번 법안은 이러한 관례에서 벗어난 중요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부서 개명안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다 강경한 국방 정책 기조를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법안의 상원 통과 및 최종 성립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는 미국 국방정책의 새로운 방향성을 시사하는 동시에, 전통적 초당파 협력 구조의 변화를 나타내는 신호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