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목요일 이스라엘 제 대미사일·대공·대드론 무기 체계를 구매하는 수십억 유로 규모의 거래를 승인했다.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총 42억 유로(약 48억 달러) 국방력 강화 사업 중 약 30억 유로가 이스라엘제 시스템 도입에 할당될 예정이다.
이 '아킬레우스 방패'로 명명된 방어 돔은 그리스의 영공과 해역을 다층 방어하는 전략적 요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니코스 덴디아스 국방장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리스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현실에 진입했다"며 이번 구매를 확인했다.
이는 동지중해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그리스가 방위력 현대화에 나서는 신호다. 튀르키예와의 영토 분쟁, 중동 정세 불안정 속에서 그리스는 이스라엘과의 방위산업 협력을 강화해 지역 안보를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