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독일 제조업 일자리 월 1만3,500개 감소…폭스바겐, 2034년까지 5만명 추가 감원

39분 전2독일, 베를린
독일 제조업 일자리 월 1만3,500개 감소…폭스바겐, 2034년까지 5만명 추가 감원AI

독일 제조업에서 2026년 1분기부터 매달 평균 1만3,5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제조업이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는 가운데 독일 경제가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우려가 제기됐다. 폭스바겐은 2031년부터 2034년까지 5만명을 추가로 감원할 계획이며, 중국 제조업체와의 경쟁 및 경제적 압박을 이유로 들었다.

독일 제조업의 고용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 경제가 이른바 ‘죽음의 소용돌이’에 빠질 수 있다는 경제학자들의 우려가 제기됐다.

제조업은 독일 국내총생산(GDP)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의 평균인 약 15%보다 높은 수준이다.

독일은 유럽 전체 제조업의 약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자동차 산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2026년 1분기부터 독일 제조업에서는 매달 평균 1만3,5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제조업의 고용 감소가 지속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자동차 산업에서도 고용 감축이 이어질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2031년부터 2034년까지 추가로 5만명의 근로자를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바겐은 앞서 2030년까지 5만명의 근로자를 감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추가 감원 계획에 따라 감원 규모는 기존 계획보다 두 배로 늘어나게 됐다.

폭스바겐은 경제적 압박이 커지고 중국 제조업체와의 경쟁이 심화하면서 추가적인 감원이 불가피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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