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국영전력회사가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력망 장애로 전국적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쿠바는 최근 몇 개월간 심각한 전력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이번은 수차례의 대규모 정전 중 최신 사례다. 국영전력사의 발표에 따르면 전력망이 전체적으로 마비되면서 전역에 영향을 미쳤다.
전 국토를 마비시킨 정전은 쿠바의 에너지 인프라 위기를 여실히 드러낸다. 카리브해 섬 국가는 노후화된 발전소와 연료 부족으로 인한 구조적 에너지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정부는 전력망 복구를 위한 긴급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