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이스라엘 대사관 예루살렘 이전 추진…양국 관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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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이 펠릭스 치세케디 대통령의 이스라엘 방문 이후 텔아비브 주재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양국은 콩고민주공화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과 킨샤사 주재 이스라엘 상주 대사관 개설을 위한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경제·안보 관계 강화를 비롯해 농업, 식량안보, 물, 보건, 기술·혁신, 안보, 교육 및 투자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콩고민주공화국이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JNS에 따르면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이스라엘을 방문한 이후 양국은 콩고민주공화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콩고민주공화국은 목요일 공동성명을 통해 콩고민주공화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과 킨샤사에 이스라엘 상주 대사관을 개설하는 방안을 놓고 협의를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대니 다논 주유엔 이스라엘 대사는 이번 움직임을 환영했다. 다논 대사는 치세케디 대통령이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으로 자국 대사관을 이전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치세케디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였던 시절부터 예루살렘과 개인적인 유대감을 갖고 있었고 대사관을 예루살렘에 설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화요일 예루살렘에서 치세케디 대통령과 회담했다. 양국 정상은 이 자리에서 경제 및 안보 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과도 예루살렘 대통령 관저에서 회담했다. 회담에는 콩고민주공화국 고위 대표단이 함께 참석했으며, 양국 정상은 양국 관계와 국제·지역 현안을 비롯해 각국이 직면한 안보 문제를 논의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후 치세케디 대통령을 위한 만찬을 주최했다. 만찬에는 이스라엘과 콩고민주공화국 외무장관 및 양국 대표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관계 확대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해 온 치세케디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콩고민주공화국과 이스라엘이 오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킨샤사는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헤르초그 대통령과의 논의에서 국제·지역 현안과 평화 및 안보 문제를 다뤘다고 설명했다.

치세케디 대통령은 양국이 농업과 식량안보, 물, 보건, 기술과 혁신, 안보, 교육 및 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과 현대적이고 실용적이며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헤르초그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콩고민주공화국의 인도주의적·개발 과제에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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