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수주의 운동의 주요 행사인 'NATCON(국가보수주의) 컨퍼런스' 10차 대회가 올해 10월 예루살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 각국의 보수 지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스라엘을 자유주의적 세계화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서방 국가들의 모범 사례로 제시할 계획이다.
국가보수주의는 전통적 보수주의와 민족주의를 결합한 정치 이념으로, 최근 유럽과 미국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예루살렘 개최는 이스라엘을 이러한 보수주의 담론의 중심 무대로 부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NATCON 컨퍼런스는 2008년 처음 개최된 이후 유럽 각국과 미국 등지에서 열려왔으며, 국제정치의 우경화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