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 제조사 CXMT(창신메모리)가 D램 프리미엄 가격 책정으로 글로벌 3대 메모리 업체의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14조 원대의 실탄을 확보한 CXMT는 글로벌 메모리 칩 수급난을 배경으로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펼치고 있다.
CXMT의 공격적 전략은 메모리 시장의 판도 변화를 시사한다. CXMT는 D램 가격을 글로벌 표준 이상으로 책정함으로써 한국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기존 주도 업체들과의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 이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움직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업계는 CXMT의 상장 초반 급등(465%)과 시가총액 1위 도달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한편 메모리 관련 주가는 시장 경쟁 심화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