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주가는 28일 1,578.65달러로 전일 대비 4.63% 하락했다. 주간(5거래일) 기준으로는 12.4% 떨어지며 52주 밴드(683.48~1,999.96달러) 내 68% 지점에 위치했다. 당일 거래량은 2,184,801주를 기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8일 다수 외신은 중국 상하이 국영기업이 국산 침지식 심자외선(DUV) 노광장비 양산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중앙경제] 등 한국 언론은 창신메모리(CXMT)가 중국산 DUV 장비 우선 공급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Yahoo Finance는 'China overcomes US ban with AI chip breakthrough' 헤드라인으로 중국의 반도체 자립 진전을 강조했다. 같은 날 'China's chip tool push shows ASML caught in US-China squeeze' 보도도 이어졌다. 시장은 ASML의 독점적 지위에 대한 직접적 도전으로 해석하며 주목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가총액은 약 5,462억 달러로 집계됐다. PER(TTM)은 52.4배, EPS(TTM)는 26.96달러, 배당수익률은 0.53% 수준이다. 52주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현재가는 밴드 중간 하단에 머물렀다. 당일 거래량은 평소 대비 활발한 수준을 보였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7월 1일 기준)는 적극매수 7건, 매수 28건, 보유 5건, 매도 2건으로 매수 우위 기조를 유지했다. 최근 실적 흐름은 안정적이었으나 중국발 뉴스가 단기 변동성을 키웠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중국 SMIC·화훙 등 기업이 초기 공급 대상에 포함되면서 ASML 공급망 영향이 예상된다. 미국 수출 규제 속 중국의 DUV 자립은 EUV 장비 의존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경쟁사인 일본·한국 장비 업체 동향과 함께 다음 분기 실적 발표가 관전 포인트다. 규제 당국 결정과 CXMT IPO 후속 움직임도 주목된다. 산업 전반 공급망 재편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시장은 추가 뉴스를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