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주가는 13일(현지시간) 1,869.495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3.28% 상승했다. 이는 주간(5거래일) 기준 7.4% 오르며 52주 밴드 상단 1,999.96달러의 90% 지점에 위치한 수준이다. 당일 거래량은 665,544주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약 5,986억 달러에 달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Seeking Alpha는 13일 American Century Focused Global Growth Fund Q2 2026 포트폴리오 리뷰에서 ASML 보유 비중 확대를 언급하며 AI 관련 성장주 강세를 조명했다. 같은 날 Seeking Alpha ‘What’s Up With Tech?’ 기사도 반도체 장비주 중심의 기술주 반등을 다뤘다. Yahoo Finance는 12일 Jim Cramer가 언급할 수 있는 5대 반도체 종목으로 ASML을 포함시켰다. Benzinga는 12일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가 상승 배경으로 싱가포르 국부펀드의 메모리주 매수를 보도했으나, ASML은 EUV 장비 공급사로서 AI 칩 생산 확대 수혜가 지속적으로 부각됐다. 본지 보도에서도 11일 ASML 주가 4.65% 급등 시 ‘AI 수요 신호 강화’를, 6일과 4일에도 각각 3%대 상승과 주간 9.1% 상승을 AI 수요와 연계해 전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52주 밴드 716.2~1,999.96달러 내 현재가는 상위 90% 구간으로 최근 반등세가 뚜렷하다. 주간 7.4% 상승은 5거래일 연속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결과다. PER(TTM)은 57.5배, EPS(TTM)는 26.96달러, 배당수익률은 0.48%로 고평가 논란 속 성장 기대가 반영됐다. 애널리스트 의견(8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9건, 매수 27건, 보유 4건, 매도 2건으로 매수 우위가 뚜렷하다. 시총 5,986억 달러 규모에서 거래량 665,544주는 평균 수준을 상회하며 기관 중심의 관심이 지속됨을 시사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ASML은 High NA EUV 장비 공급 확대가 인텔 등 주요 고객의 2026년 생산 계획과 맞물려 산업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경쟁사인 삼성전자·SK하이닉스 메모리주 강세와 함께 AI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투자 심리가 개선되는 양상이다. 2026년 2분기 EPS 8.69달러(예상치 9.3% 상회)와 매출 106억 7천만 달러(예상치 상회) 실적이 이미 확인된 바 있으며, 다음 분기·연간 가이던스 변화는 미제공 상태다. 영업이익률·자유현금흐름·매출 컨센서스 등 추가 지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8월 중 실적 발표나 규제 관련 일정은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으며, AI 수요 관련 후속 뉴스가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