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IDF)의 레바논 전선 예비군 전력이 심각하게 약화됐다는 내부 우려가 제기됐다.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는 예비군 지휘관들이 현재의 동원 체계가 사실상 붕괴 직전에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에 배치된 예비군 부대들은 정원에 크게 미달하는 병력으로 운용되고 있으며, 일부 기갑대대는 전차 수량마저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공식 출석률은 실제 전투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많은 예비군이 일부 기간만 복무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핵심 방어 구역에 투입된 한 예비 기갑여단은 심각한 병력 부족을 겪었고, 일부 소대는 장교 1명만 남은 상태로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안지구에서도 한 예비군 대대가 2개 중대만 운용 가능한 상황이 발생해 이를 보완하기 위해 특수부대가 긴급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내용은 이스라엘 육군 라디오의 보도에 근거한 것으로, 이스라엘군은 현재까지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