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요르단강 서안 나블루스 인근에서 발생한 흉기 공격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하마스는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을 "영웅적인 흉기 공격"이라고 평가하며, 가자지구에서의 이스라엘 군사작전과 서안지구 내 군사 활동, 정착민들의 공격, 예루살렘 및 알아크사 사원에서의 긴장 고조에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마스는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과 성지 훼손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저항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스라엘군은 나블루스 남동쪽 이타마르 정착촌 인근에서 이스라엘 민간인 1명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현장에 있던 민간인이 공격에 가담한 용의자 2명을 사살했으며,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도 진압 중이라고 밝혔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사건 경위와 피해 규모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