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베트남 외교장관 회담 개최…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안보 협력 확대 논의

7월 23일35미국, 워싱턴 D.C.

미국과 베트남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고위급 외교 협의를 진행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베트남 레 호아이 쭝 외교장관과 회담을 진행한 뒤 양국 관계 발전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양국이 미국과 베트남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양국 간 무역 구조 조정과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은 베트남과의 공급망 협력 및 무역 균형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양측은 국방 및 안보 분야 협력 확대 가능성도 논의했다. 남중국해를 둘러싼 지역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과 베트남은 해양 안보와 지역 안정 유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회담은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 동맹 및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가운데 베트남과의 관계 강화를 재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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