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새로운 외교장관 에드 밀리밴드가 미국 워싱턴에서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는 와중에 과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 발언 관련 질문을 회피했다.
밀리밴드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만남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백치, 인종차별주의자, 여성혐오자"라고 생각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과거 그는 트럼프를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비판한 바 있다.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달 필리핀에서 개최된 외교장관 정상회담에서 밀리밴드와 처음 만난 후 그를 미국 수도로 초청했다. 이번 회담은 영미 양국의 외교 관계를 다루기 위한 고위급 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