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이 정치·외교적 관계를 넘어 관광과 문화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선전 푸톈구에서 '2026 선전 APEC' 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내년 선전에서 개최되는 것을 앞두고, 한중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양국은 관광객 유치, 문화 콘텐츠 교류, 소비 연계 등 다층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중 양국이 정치적 긴장을 완화하고 사람 간 교류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은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APEC 개최라는 국제적 무대를 활용해 양국 관광산업의 성장을 이끌고,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