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하마 여단 300명 이상 후티반군으로 이탈…지휘부 교체 이후 대규모 이탈

36분 전16예멘, 호데이다주

예멘 티하마 여단 소속 대원 300명 이상이 후티반군으로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티하마 여단은 아랍에미리트와 남부과도위원회의 지원으로 구성된 부대다. 초기에는 독립적으로 활동했지만, 이후 국민저항군 산하 3개 또는 때때로 4개 사단 가운데 하나로 재편됐다.

해당 부대는 예멘 남서부 지역에서만 활동했으며, 알후데이다를 점령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대규모 이탈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 대통령지도위원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군 조직을 재편한 이후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티하마 여단의 최고 지휘관과 여러 고위 관계자들이 친대통령지도위원회 인사들로 교체됐다는 설명이다.

티하마 여단은 이후 국민저항군에서 철수했으며, 현재는 대통령지도위원회에 충성하는 형태로 다시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태는 대통령지도위원회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과거 남부과도위원회와 연계됐던 또 다른 군 조직의 지휘부를 장악한 결과, 대원들의 대규모 이탈이 발생한 사례라는 분석과 함께 제시됐다. 앞서 올해 초 남부 자이언트 여단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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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티하마여단#후티반군#국민저항군#남부과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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