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AI 우려로 주가 급락…S&P 1.8% 하락

1일 전0미국, 뉴욕
월가, AI 우려로 주가 급락…S&P 1.8% 하락AI

10월 30일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졌다. S&P 500이 1.8%, 나스닥이 2.9% 하락하며 6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인텔 주가는 29% 급락하며 1974년 이후 최악의 성적을 냈다.

10월 30일 뉴욕 월가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S&P 500 지수는 140.32포인트(1.8%) 떨어진 7,580.07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747.73포인트(2.9%) 급락한 25,437.00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572.25포인트(1.1%) 내린 51,770.31을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AI 관련 과열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인텔이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 전망을 발표하며 주가가 29% 폭락했고, 아마존의 실적 발표 역시 AI 투자 과다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나타났다.

월가의 이번 조정은 AI 열풍이 정점에 달했다는 시장의 경계심을 반영하며, 연말 증시 향방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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