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의 실전 드론 방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훈련장을 구축하고 있다. '스카이 맵'으로 불리는 이 플랫폼은 러시아의 이란제 자폭 드론 공습에 4년 이상 대항해온 우크라이나의 방공 체계를 반영한 것이다.
우크라이나군 장교들은 기지를 직접 방문해 이란 드론에 대한 방어 전술을 미국 군부와 공유했다. 우크라이나가 축적한 러시아의 무인기 공격 대응 노하우를 미국이 실제 훈련에 적용함으로써 드론전 대비 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현대전에서 드론의 중요성이 얼마나 커졌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검증된 방공 기술과 전술이 미국의 군사 훈련 체계에 직접 통합되는 것은 양국의 실질적 군사 협력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