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일본에 대한 핵심 광물 수출을 통제하며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외교적 압박을 가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는 올해 중국 외교부 당국자들과의 면담을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중국의 광물 수출 통제는 일본의 대중국 정책 또는 특정 이슈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 이는 반도체·배터리·방위산업 등 첨단산업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와 광물을 무기화하는 중국의 전략적 접근이다.
다카이치 총리 측에서는 외교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과 중국 간 경제 상호의존도가 높은 만큼 대화 채널 복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향후 양국 외교 당국의 접촉 재개 여부가 핵심적 관심사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