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의원이 미군의 공습 작전에서 마약 밀매와 무관한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 상원의원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그들은 살인 피해자들"이라 표현하며, 미군이 마약 밀매 용의자를 제거하기 위해 실시한 공습 과정에서 관련 없는 일반인들이 목숨을 잃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미군의 정밀 타격 작전에서 민간인 피해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해당 상원의원의 지적은 반테러, 반마약 작전의 명목 하에 이루어지는 미군 공습 작전의 투명성과 정확성 문제를 다시 한번 대두시켰다. 미국 내 일부 의원들은 지난해부터 이 같은 작전에서의 민간인 피해에 대한 조사와 책임 추궁을 요구해 왔으며, 이번 발언은 그 연장선상에 있다. 국제 인권 단체들도 유사한 우려를 제기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