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중국 광둥성에서 Bilibili 블로거 ‘위리에 치거’가 유황으로 훈증 처리한 것으로 주장되는 죽순 가공 현장을 조사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검사 보고서 일부에는 죽순의 이산화황 검출 결과가 1kg당 4,860mg으로 표시됐다.
블로거는 죽순을 운반하는 차량을 따라가 가공 장소를 찾은 뒤 새벽에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관련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현장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모습과 죽순을 포장하는 장면, 화물차를 이용해 죽순을 운반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고 전해졌다.
블로거는 현장에 가까이 접근한 뒤 호흡기에 뚜렷한 불편함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당 죽순은 소형 화물차를 통해 운반된 뒤 대형 화물차에 실려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블로거는 현지 당국에 관련 상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식품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제공된 내용에는 8월 22일 해당 블로거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배추 재배·수확·운송 과정을 조사한 영상도 포함됐다. 당시 영상에는 운송을 기다리는 배추와 함께 일부 배추에 약품을 담그는 것으로 보이는 작업이 촬영됐으며, 포름알데히드 용액으로 추정되는 용기가 등장했다고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