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브라질 주미대사 마리아 루이자 리베이로 비오티의 비자를 취소했다. 양국 정부 간 외교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룰라 대통령 사무실은 성명을 통해 국무부의 비자 취소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비오티 대사는 그동안 룰라 정부의 핵심 외교담당자로 활동해왔다. 미국과 브라질은 최근 여러 현안을 놓고 의견 대립을 보여왔으며, 이번 비자 취소는 양국 간 긴장 관계가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대사 비자 취소는 외교 관계 악화의 신호로 해석되며, 양국 간 협상 재개 가능성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