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박이 오만 인근 해역에서 좌초하면서 수년 만의 최악 수준 유류 유출 사태가 발생했다. 현지 당국은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구조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해당 지역에서는 연례 몬순이 발생하는 시기로, 악화된 해상 기상 조건이 구조 및 방제 작업을 크게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자연 보호 구역이 인접해 있어 생태계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해양 오염 사건이 확대될 경우 중동 해역의 해양 환경과 해상 교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