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 환경당국이 13일 피격 유조선에서 유출된 기름이 오만 해안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당국에 따르면 최대 40km에 달하는 해안선이 기름 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역 해상 안보 상황 악화와 맞물려 있다. 유조선이 어떤 경위로 피격됐는지, 정확한 유출량은 얼마인지 등 구체적 사항은 현재 조사 중이다.
오만은 페르시아만 입구의 전략적 위치에 있는 국가로, 해상 환경 오염은 해양 생물계와 지역 어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만 당국은 유출 확산 방지와 해안 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