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가 장기 현안이었던 핵폐기물 처리 문제 해결을 위해 5개 주(州)와의 협력을 추진 중이다. 에너지부는 지난 화요일 유타주, 테네시주, 오클라호마주, 루이지애나주, 아이다호주와 핵폐기물 저장소 건설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한 협약서(MOU)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핵폐기물 저장은 미국 핵에너지 산업의 오랜 과제로, 여러 행정부가 실마리를 찾지 못해 왔다. 올해 초 트럼프 행정부는 이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연방정부와 주(州) 정부가 함께 핵폐기물 저장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첫 단계로, 성공할 경우 미국의 에너지 정책과 환경 관리 체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