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관계에서 누가 보스인지 알 것"이라며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고 언급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에 대해 "미국에서는 트럼프가 내 말을 다 듣는다고 하고, 이스라엘에서는 내가 그의 말을 다 듣는다고 한다"며 양측의 상충된 주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동맹이자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이 상위 파트너이고 나는 하위 파트너이지만, 나는 이스라엘의 총리"라며 "내 나라의 이익과 안보를 위해 나서야 할 때는 나선다"고 덧붙여 독립적 입장을 표현했다. 양국의 동맹 관계에서 주도권 문제를 놓고 언론과 정계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