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아사드 알-샤이바니 외무장관이 정보기관 수장들을 이끌고 일요일 요르단에서 미국의 중재 아래 이스라엘 관계자들과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알 하다스 통신이 보도한 이번 회담은 최근 이스라엘의 시리아 영토 공습 직후 이루어졌으며, 공격과 체포를 억제하고 안보협약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는 이번 회담에서 군사·동맹 결정에 대한 주권을 재확인하며 골란고원을 시리아 영토로 표명했지만, 최종 지위에 대한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즉각적 요구사항은 이스라엘이 2024년 1월 이전 선(線)까지 철수하고 1974년 분리협정을 전면 부활시키는 것이다.
알-샤이바니는 로이터통신에 이란-이스라엘 전쟁 이후 중단된 회담이 곧 재개될 수 있다고 밝혔으나, 아부 알-두후르 공군기지 공습 이후 시리아가 '현재 이스라엘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스라엘의 상계적 침범과 체포가 계속되는 가운데에도 미국이 이스라엘을 협상 방향으로 계속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