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의 드루즈 종교 위원회가 스웨이다 드루즈 공동체의 영적 지도자 히크마트 알 히즈리를 강하게 비난했다. 알 히즈리가 전날 '드루즈와 이스라엘 간 공동 신념'에 관해 발언한 데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성명에서 "드루즈 공동체와 이스라엘 간 인위적 협력 관계를 만들고, 드루즈가 이스라엘 국가의 필수 구성원이거나 같은 신념을 공유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스웨이다는 우리에게 소중하며, 그곳의 상처는 여전히 우리의 고통"이라면서 "공정한 정의를 계속 기다리고 있으나, 무고한 이들의 피가 기려지려면 현명하고 용감한 입장을 통해서만 국민의 존엄성과 명예가 보호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