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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18.4GW 구축…1000조 원 투입 초대형 프로젝트 추진

1시간 전조회 121대한민국, 서울

정부가 2035년까지 총 1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AIDC)를 구축하는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1000조 원 이상으로, SK그룹·GS그룹·네이버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AI 반도체와 피지컬 AI를 연계한 개방형 AI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AI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국,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18.4GW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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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2035년까지 전국에 총 18.4GW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를 구축하는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00조 원 이상(약 6500억 달러)이 투입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SK그룹(SK텔레콤), GS그룹, 네이버가 핵심 참여 기업으로 나선다.

이번 계획은 이재명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 AI 전략인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국산 AI 반도체 개발, 피지컬 AI(로봇·산업 자동화 AI)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AI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데이터센터는 수도권 집중을 완화하기 위해 충청권, 울산, 동해, 세종 등을 중심으로 전국에 분산 배치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전력망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두 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20262029년)에는 약 550조 원을 투자해 8.4GW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2단계(20302035년)에는 추가로 10GW를 확충해 총 18.4GW 규모를 완성할 예정이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전력요금 할인과 부지 확보, 용수 공급 등 각종 인프라 지원책도 마련한다.

특히 SK그룹은 전체 사업 가운데 15GW를 담당할 계획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시대의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저장시설이 아니라 지능을 생산하는 공장"이라며 글로벌 AI 수요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AI 데이터센터를 국내 AI 반도체 기업들의 실증 플랫폼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퓨리오사AI(FuriosaAI)와 리벨리온(Rebellions) 등 국내 기업들이 개발하는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고 상용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국산 AI 반도체 생태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향후 국내에서 개발한 AI 반도체와 서버, 냉각 시스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모델을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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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서울#AI#인공지능#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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