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032년까지 데이터센터를 3배 규모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컴퓨팅 자원 부족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와 고객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규모 인프라 투자 전략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의 3분의 1을 인공지능(AI) 연산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클라우드 기반 AI 서비스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생성형 AI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인프라 확보 경쟁에 본격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주요 기술 기업들은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고성능 칩과 데이터센터를 두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MS의 이번 결정은 산업 표준 변화와 장기적 시장 수요 전망에 기반한 것으로, A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가 향후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