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소된 소년 총기와 탄도 불일치
지난 7월 26일(현지시간) 시애틀 센터에서 열린 대형 푸드 페스티벌 'Bite of Seattle'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 경찰은 유령총(ghost gun·일련번호가 없는 조립 총기)을 소지한 15세 소년을 기소했으나, 탄도 분석 결과 사망자 2명의 몸에서 나온 총알은 해당 총기에서 발사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 당국은 현장에 추가 발포자가 있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추가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추모 집회와 행사 보안 강화
생존자와 시민들은 희생자를 기리는 침묵 추모 집회를 열었다. 시애틀시는 다가오는 대형 음악 축제 'Bumbershoot' 등 후속 행사들의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미국 대도시 공공 행사장 총기 안전과 유령총 규제 논쟁을 다시 촉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