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남부 나즈란 지역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한 소식통이 전했다.
소식통이 전한 내용에 의하면, 몇 시간 전 예멘 측 미사일이 나즈란 소재 군 시설 한 곳을 겨냥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해진 사진에서는 도로변에 화염이 치솟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해당 영상의 촬영 시점과 정확한 위치, 화재 원인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미사일 공격과 화재 사이의 연관성 역시 검증되지 않은 상태이며, 사우디 당국의 공식 발표도 나오지 않았다.
나즈란은 예멘 국경과 인접한 사우디 남부 도시로, 예멘 내전 기간 동안 후티 측의 미사일·무인기 공격 표적이 돼 온 지역이다.
앞서 후티군은 예멘 동부 알아브르·알와디아 일대의 사우디 측 병력 집결지를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