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친화 세력으로 알려진 예멘 후티 무장단체가 5일(현지시간) 홍해 북부 얀부 인근 해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와파(Wafa)'를 탄도미사일로 공격했다.
후티 세력은 최근 홍해 상선 공격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미국과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발생했다. 사우디 유조선에 대한 직접 공격은 역내 에너지 운송 안보 우려를 가중시키는 사건이다.
후티는 2015년 이후 사우디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습에 대항해 미사일·드론 공격을 단행해왔다. 해당 지역은 국제 유조선의 주요 항로이자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