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외교부가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의 행동을 강하게 비판하며,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겨냥한 군사작전은 자국의 정당한 자위권 행사였다고 공식 밝혔다.
사우디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는 불필요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선택을 했다"며 최근 발생한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과 관련해 이라크 내 친이란 무장세력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습은 국제법상 인정되는 자위권에 근거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우디군은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와 협조해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거점을 정밀 타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성명은 사우디가 군사행동의 정당성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한층 고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