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 신병들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극도로 낮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다. 피터 프란코판 영국 옥스퍼드대 세계사 교수는 미국 외교정책 전문지 '포린 폴리시'에 기고한 글에서 러시아군 신병이 훈련소 입소 시점부터 전선에 즉시 배치되며, 예상 생존 기간이 10일에서 3주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프란코판 교수의 분석은 러시아의 심각한 인력 손실 문제를 여실히 드러낸다. 충분한 군사 훈련 없이 전선에 투입된 신병들은 적진에서 극도로 취약한 상태에 놓이게 되고, 이는 러시아군의 전력 소모를 가속화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러시아의 인력 동원 문제는 전략적 한계로 지적되고 있다. 신병들의 낮은 생존율은 전쟁의 소모전 양상을 강조하며, 향후 러시아의 작전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