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매체 비르투알나 폴스카(Wirtualna Polska)가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 이상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약 42%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활동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과 난민 문제, 경제적 부담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폴란드 일간지 제츠포스폴리타(Rzeczpospolita)도 최근 우크라이나인을 겨냥한 혐오 동기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는 특정 언론사가 실시한 조사 결과이며, 조사 대상과 표본 규모, 오차범위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