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CSD 공격 후 도주했던 용의자 압둘 발루트가 슈판다우의 주말농장 단지에서 경찰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디 자이트가 보도했다.
총격의 정확한 경위와 시점 등 구체적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용의자는 다에쉬 가담을 시도한 전력이 있는 이슬람주의 '위험인물'로,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을 이슬람주의 테러로 규정했다.
베를린 CSD 공격 용의자 압둘 발루트, 슈판다우서 경찰 총격에 사망10보 · 지금 읽는 기사
지난 토요일 저녁 베를린 크리스토퍼 스트리트 데이(CSD) 공격으로 여성 1명을 숨지게 하고 여러 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도주했던 용의자 압둘 발루트가 슈판다우의 한 주말농장 단지에서 경찰 병력의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매체 디 자이트(DIE ZEIT)가 보도했다.
디 자이트에 따르면 용의자는 슈판다우 클라인가르텐(주말농장) 단지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
총격이 이뤄진 정확한 경위와 시점, 용의자의 저항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경찰은 압둘 발루트가 무장했을 가능성이 있어 위험하다며 시민들에게 직접 접근하지 말 것을 경고한 바 있다.
압둘 발루트는 레바논계 독일 국적자로 이슬람주의 위험인물로 분류됐던 인물이다. 그는 다에쉬(IS) 가담을 시도한 전력이 있으며 테러 범죄 예비 혐의로 구금됐다가 소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연방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을 이슬람주의 테러 공격으로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