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ORCL) 주가는 2026년 9월 28일 3.35% 하락한 132.5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일 거래량은 1,599만 주를 기록했고, 주간(5거래일) 낙폭은 11.2%에 이르렀다. 52주 밴드(114.5~322.54달러) 내 현재가는 하단 9% 지점에 위치하며, 시가총액은 약 4,146억 달러 수준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야후 파이낸스는 28일 스노우플레이크의 35억 달러 컨버터블 오퍼링 발표로 오라클 주가가 3%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모틀리 풀은 24일 오라클이 뉴멕시코 프로젝트 주피터 데이터센터에 force majeure 통보를 보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해당 프로젝트가 환경 허가 지연으로 가스 파이프라인 공사가 2027년 2월로 미뤄졌다고 지적했다. 본지 보도에 따르면 24일 6.29% 급락, 23일 3.12% 하락 등 최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실행 리스크와 OpenAI 의존도를 주목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PER(TTM)은 21.9배, EPS(TTM)는 6.44달러, 배당수익률은 1.43%를 기록했다. 52주 고점 대비 큰 폭으로 하락한 주가는 AI 자본지출 우려를 반영했다. 최근 외신은 AI 관련 3조 달러 규모 숨겨진 비용이 경제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5건, 매수 24건, 보유 9건, 매도 1건으로 매수 우위가 유지됐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클라우드 인프라 성장(121% YoY)에도 불구하고 FCF 부담이 부각됐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프로젝트 주피터 지연은 OpenAI·소프트뱅크와의 스테이트게이트 프로젝트 전체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경쟁사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구글의 데이터센터 확장과 비교해 오라클의 부채 조달 비용 상승이 관건이다. 12월 실적 발표에서 FY2027 가이던스 변화와 영업이익률 추이가 주목된다. 규제 당국의 환경 허가 결과와 추가 차입 계획이 공급망·경쟁 구도에 미치는 영향이 핵심 변수다. 지정학적 요인과 금리 환경 변화도 AI 인프라 투자 속도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