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주택 공사비 산정 방식을 손질해 2030년까지 4000억 원을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LH는 표준품셈과 표준시장단가를 비교한 뒤 더 낮은 금액을 설계단가로 적용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올해 하반기 발주 물량에 우선 적용됐으며, 그 결과 451억 원의 사업비를 즉각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이번 조정은 자재·공정 단가 산정의 기준을 정교화해 사업비 변동을 줄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LH는 하반기 적용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공공주택 사업 전반의 비용 효율을 높일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