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FT)는 2026년 7월 29일 2026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EPS 4.74달러, 매출 900.07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 EPS 4.3274달러와 매출 893.74억 달러를 각각 9.5%와 0.7% 상회하는 결과다. 클라우드 부문 성장 가속화가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시장은 AI 투자 성과에 주목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마이크로소프트는 7월 29일 장 마감 후 FY26 Q4 실적을 공개했다. [Yahoo] 보도에 따르면 클라우드 매출이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narrative changing'으로 평가받았다. 같은 날 [Yahoo]는 Microsoft가 900억 달러 매출로 월스트리트 기대치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시장 배경으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란 위협과 매파적 Fed 발언으로 다우 선물이 하락하고 중동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MSFT 실적이 주목받았다. [Yahoo]는 7월 29일 Dow Jones Futures 기사에서 Microsoft·Meta·Fortinet 실적 발표를 언급하며 시장 변동성을 지적했다. 실적 발표 전 24시간 동안 옵션 시장은 6.6% 수준의 주가 변동성을 예상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주간(5거래일) 주가는 +2.3% 상승하며 52주 밴드 349.2~555.45달러 구간의 하단 20% 지점에 위치했다. 당일 거래량은 4241만 8496주를 기록해 평소 대비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시총은 약 2.90조 달러, PER(TTM)은 23.1배, EPS(TTM)는 16.79달러, 배당수익률은 0.89%로 안정적 밸류에이션을 유지했다. 2026-07-01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23건, 매수 40건, 보유 5건으로 매도 의견은 전무했다. 최근 분기 EPS 흐름을 보면 2026-06-30 +9.5%, 2026-03-31 +3.1%, 2025-12-31 +2.6%, 2025-09-30 +10.5%로 4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클라우드 성장 가속은 Azure와 AI 서비스 수요 확대를 반영하며 경쟁사인 아마존·구글 클라우드와의 격차 확대 가능성을 시사한다. 공급망 측면에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반도체·데이터센터 업체에 긍정적 파급을 줄 전망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로는 중동 긴장 고조가 에너지 가격과 글로벌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향후 일정으로는 2026년 10월 말 FY27 Q1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Xbox 서비스 장애(7월 28일)와 관련 소송(7월 22일) 이슈가 추가 모니터링 포인트다. 정책 측면에서 Fed 금리 결정과 무역 관세 동향이 MSFT 실적 전망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