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META) 주가는 12일(현지시간) 580.641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3.08% 하락했다. 당일 거래량은 1013만613주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약 1.51조 달러 수준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본지 보도에 따르면 메타는 미성년자 중독 설계 혐의로 1조4000억 달러 규모 소송에 직면했다. 해당 소송은 '빅 담배 사건'과 유사한 위기로 평가되며 아동 피해를 주장하는 내용이다. 2026년 8월 12일 보도된 이 사건은 캘리포니아 등 4개 주가 제기한 것으로, 메타가 플랫폼을 중독적으로 설계했다고 주장한다. Reuters는 7월 메타가 1.4조 달러 벌금 요구 사실을 법원 서류에서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시장은 8월 재판을 앞두고 법적 리스크를 재평가하는 분위기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주가는 52주 밴드(520.26~796.25달러) 하단 22% 지점에 위치한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1.6%로 최근 약세 흐름이 이어졌다. PER(TTM)은 22.2배, EPS(TTM)는 26.56달러, 배당수익률은 0.36%다. 애널리스트 의견(8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21건, 매수 41건, 보유 9건, 매도 0건으로 긍정적이다. 거래량 1013만 주 수준은 평소 대비 주목할 만한 움직임이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이번 소송은 메타의 광고 사업 모델과 플랫폼 설계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 EU는 8월 10일 세우타 난민 위기 해결을 위해 메타·틱톡과 협력 채널을 개설했다. 경쟁사인 구글·유튜브도 유사 소송에 연루돼 있다. 다음 주요 일정은 8월 오클랜드 재판과 4분기 실적 발표다. AI 관련 긍정 헤드라인(CNBC 8월 12일)에도 불구하고 법적 리스크가 단기 주가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