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플랫폼스(META) 주가가 2026년 9월 28일 전 거래일 대비 4.09% 하락한 72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간 거래량은 907만 주를 기록하며 최근 변동성을 반영했다. 52주 밴드(520.26~779.82달러) 내 현재가는 상단 78% 지점에 위치하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2.0%로 집계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은 9월 28일 메타 주가 하락 배경으로 뮤즈 AI 에이전트의 보안 취약점 논란과 신규 기업 AI 사업 발표 후 차익실현을 꼽았다. Investing.com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MongoDB CEO를 영입해 기업 플랫폼 사업을 신설하면서 단기 수익 실현 압력이 커졌다. 본지 9월 26일 보도에서는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더 버지와 로이터는 9월 22~25일 사이 파일 시스템 접근 취약점과 계정 하이재킹 가능성이 보고됐으며, 메타가 핫픽스와 안전 경고 강화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9월 25일 골드만삭스 AI 투자 회수 우려로 이미 3.57% 급락한 바 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 907만 주는 최근 평균을 상회하며 매도 압력을 나타냈다. 시총은 약 1.91조 달러로, PER(TTM) 28.1배·EPS(TTM) 26.56달러 수준이다. 배당수익률은 0.28%로 안정적이다. 52주 고점 779.82달러(9월 24일)에서 7.5%가량 조정된 상태다. 애널리스트 의견(9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20·매수 42·보유 9·매도 0으로 매수 우위가 유지되고 있다. 최근 9월 주가는 뮤즈 출시 후 36% 상승한 바 있으나, 보안 이슈와 광범위한 나스닥 위험 회피 분위기가 겹치며 단기 조정을 보였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뮤즈 AI 보안 우려는 메타의 소비자 AI 전략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경쟁사 OpenAI·Anthropic 등과의 차별화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공급망 측면에서는 Instacart·Expedia 등 파트너십이 지속되고 있으나, 규제 당국의 AI 안전 기준 강화 움직임이 변수다. 상원 민주당은 9월 28일 빅테크 AI 세제 혜택 관련 질의에 나섰다. 다음 주요 일정으로는 10월 실적 발표와 AI 제품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으며, 시장은 메타의 1400억 달러 규모 AI 투자 수익화 진척을 주시하고 있다. FCF와 영업이익률 등 세부 가이던스는 미제공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