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주가 6.54% 급락, AI 지출 우려에 1.78조 달러 시총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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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주가가 10월 22일 6.54% 하락하며 651.90달러에 거래됐다. 3분기 실적은 EPS·매출 모두 시장 예상 상회했으나 AI 자본지출 확대와 첫 마이너스 FCF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52주 밴드 중간 부근에서 주간 7.7% 하락하며 AI 무역 압력과 유가 상승이 동반됐다.

메타 플랫폼스(META) 주가는 10월 22일 미국 거래일 기준 6.54% 급락한 651.899달러에 마감했다. 일간 거래량은 1,871만 주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약 1.78조 달러 수준으로 하락했다.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AI 관련 대규모 지출 전망이 투자 심리를 압박한 결과다.

무슨 일이 있었나

메타는 10월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646억 달러(전년 대비 26.1% 증가)와 조정 EPS 7.4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4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730억760억 달러로 제시됐다. 그러나 같은 날 자본지출 연간 전망을 1,350억1,4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10월 22일 규제 서류에서 미래 지출 약정 규모가 8,250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Reuters는 “AI 에이전트 뮤즈 성장에도 AI 비용 증가가 부담”이라고 보도했다. Yahoo Finance는 “메타·테슬라·반도체 주가 하락, AI 무역 압력” 헤드라인을 내보냈으며, “메타가 IPO 이후 처음으로 현금을 소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앞서 10월 21일 뉴멕시코 법원은 메타에 250억 달러 규모 개인정보 기만 벌금을 부과했고, 메타는 항소 계획을 밝혔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52주 밴드(520.26~779.82달러) 내 현재가는 약 52% 지점에 위치하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7.7%를 기록했다. PER(TTM)은 26.1배, EPS(TTM)는 26.56달러, 배당수익률은 0.30% 수준이다. 3분기 영업이익률과 FCF는 AI 지출 확대 영향으로 마이너스 FCF -21.2억 달러를 기록해 IPO 이후 처음으로 현금 소진을 보였다. EPS와 매출 모두 Beat했으나 다음 분기·연간 가이던스 변화는 자본지출 상향이 핵심이었다. 영업이익률과 FCF 항목은 AI 비용 부담으로 시장 기대를 하회하는 흐름이다. 애널리스트 의견(10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20건, 매수 41건, 보유 7건, 매도 1건으로 여전히 긍정적이나, 실적 후 주가 반응은 AI 투자 수익화 우려를 반영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AI 인프라 투자 확대는 반도체·데이터센터 공급망 전반에 영향을 미치며, 경쟁사인 알파벳·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의 Capex 전망에도 주목이 쏠린다. 유가 급등(브렌트 3% 이상 상승)과 지정학적 요인이 기술주 전반 매도 압력을 가중시켰다. 메타는 비의결권 Class C 주식 발행 계획을 밝혀 인수·보상 유연성을 확보하면서 주커버그 의결권은 유지할 방침이다. 향후 일정으로는 4분기 실적 발표와 규제 항소 절차, AI 모델 효율화 진척이 관전 포인트다. 산업 전반에서 AI 지출 수익화 속도가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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