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결선 투표가 10월 25일 실시됐다. 현직 대통령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시우바(PT)가 상원의원 플라비우 보우소나루(PL)를 상대로 51.75% 대 48.25%로 승리했다. 투표율 99% 이상 집계 기준 차이는 약 4.3백만 표, 3.5%포인트 수준이다.
이번 결과는 1차 투표에서 뒤졌던 룰라가 막판 역전에 성공한 '버팀' 승리로 기록된다. 룰라는 2003~2010년 두 차례 집권한 데 이어 2023년부터 4선 임기를 이어가게 됐다. 브라질 선거관리위원회(TSE) 데이터에 따르면 결과가 수학적으로 확정됐다.
해외 예측시장은 이 승리 폭이 4% 미만일 가능성을 사실상 확정 수준으로 반영했다. 다음 주요 일정은 2027년 1월 취임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