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공화당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며 영향력 있는 정치인으로 꼽혀온 린디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28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추도식에서 '활발한 외교관'이자 '진정한 미국의 원본'으로 추모받았다.
풀장 사업가의 아들로 태어나 정계에 입문한 그레이엄은 국내외 정치에서 영향력 있는 세대의 주요 인물로 성장했다. 국회의사당에 운구된 그의 관은 성조기로 덮여 있었으며, 30년 이상 협상가로서 동료들을 설득하고 농담을 나누며 행동으로 이끌어낸 그의 정치적 활동이 추모 대상이 됐다.
현지 언론은 그를 불굴의 의지와 정치적 영향력으로 미국 정치를 주도한 인물로 평가하고 있으며, 추도식은 그의 공적인 삶과 정치적 유산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