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4일 호르무즈 해협 파병 가능성에 대해 "한반도 대비 태세에 큰 손상이 없는 범위 내에서는 운신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파병 결정을 위해 한반도 대비 태세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여러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파병 규모와 시기, 운영 방식 등 구체적 내용은 추가 검토를 거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해양 운송로로서 전 세계 원유 수송량의 상당 부분이 통과하는 전략적 요충지다. 한국은 중동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 해협 안정성 유지에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국제 사회의 해역 안전 확보 노력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