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 격차가 1%포인트까지 벌어지면서 한국은행의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은이 7월과 8월 연속 기준금리를 올린 가운데 미국의 인상 움직임이 가세하면서 금리차가 확대된 것이다.
금리 인상의 여파는 외환·주식시장에 즉각 반영됐다. 환율은 3주 만에 1380원대를 회복했고, 코스피는 6715로 마감했으나 증시 변동성 확대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시장 변동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금리차 확대는 국내 채권과 대출금리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은은 11월 추가 인상을 검토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제금리 환경 변화 속에서 금통위의 정책 결정이 시장의 주요 이슈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