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21∼2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아세안 협력 강화와 한반도 정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북한은 역내 유일한 다자 외교 포럼인 이 회의에 불참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통상적으로 북한이 참여해온 무대에서의 결석은 역내 정세 변화와 북한의 외교 정책 변화를 시사한다. 이번 회의는 한반도 정세와 아세안 국가들의 입장을 논의하는 중요한 외교 채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